[학부모 후기] 책 잘~ 읽는 아이
작성시간 : 2023-12-29(10:59:24) / 작성자 :
두 아이를 키우면서 우리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크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고 싶었습니다.
‘
이 책 읽어봐’
라고 툭 던져주기보다는 “
책 읽어 줄까?”
라는 말을 하는 부모가 되자라고 결심하고 잠자리 독서,
주말에 도서관 다니기를
꾸준히 했어요.
다행히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고 힘들어하지 않았습니다.
한번 책을 읽기 시작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한두 시간은
책만 읽고 앉아있었거든요.
문제는,
첫째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나서였습니다.
도서관에 가면 또래 아이들이 정말 많은데 아이들 상당수가
학습만화에 빠져있었고,
그 아이들 중 저희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학습만화는 저에게 있어 패스트푸드 같은 존재였어요.
가끔은 괜찮지만 주식으로 먹기에는 불편한 점이 많은 햄버거처럼 학습만화도 그랬습니다.
아이가 단순히 책을 읽는게 아니라 '잘~~
읽었으면 좋겠다' 생각했고 엄마보다 체계적으로 가르쳐 줄 선생님이 필요하다 느꼈습니다.
그러던 중 책나무를 알게 됐고 두 아이가 너무 재밌었다며 활짝 웃던 모습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독서는 모든 학습의 준비단계라고 생각합니다.
빙빙 둘러 갈 뻔한 길을 책나무 선생님을 만나 잘 안내받고 지름길로 가고 있는 기분이에요.
그때 책나무를 선택한 제 자신을 칭찬하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