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책나무를 선택해 다니게 된 계기는 다양한 독서와 다독을 위해서였습니다.
아이에게 제가 책을 사주다 보니 장르의 다양성과 책의 질과 양에서 부족함을 느끼던 차에 책나무를 알게 되어 등록하게 됐습니다.
상담 시 느낀 아이 개인의 레벨에 맞는 독서 전략과 선생님의 꼼꼼한 피드백, 책을 읽고 싶게 만드는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는
독서를 위한 최고의 환경이었습니다. 아이는 한 시간, 두 시간, 제가 데리러 갈 때까지 얼마건 책을 읽고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처음엔 다독의 즐거움을 아이가 느끼고 있구나라고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끝이 아니었습니다.
아이는 서서히 힘을 그리고 있었습니다. ‘지식을 발췌해 습득하는 힘’ 어휘는 기본이며 지식을 쌓으면 그 지식을 표현하고
적용해 응용하여 사용하는 힘을 길러왔던 거였습니다. 독서를 통해 언어, 단어의 미묘한 차이를 깨닫고 글의 논리를 이해하고
파악하여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스스로 선택적으로 정리해 논리적으로 풍부하게 표현하는 능력을 깨닫는 것이 독서의 힘이라 생각합니다.